BAND OF YURIBLOGERS


2014년 공지 공지




sieenia's blog
2014 3 20 0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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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을 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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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버 / 사키
백합러!


이 블로그는 BAND OF YURIBLOGERS 의 참여하고 있습니다.

설명 링크 ↓
http://sieenia.egloos.com/22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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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소설을 푼듯합니다. 잡담

아니 글 자체가 오랜만이잖아<<

안녕하세요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한 샄덕입니다.

...

..네


아니아니 메인이 럽라로 도배되있어도

전 샄덕이면서 러브라이버이니까요.

Safe에요 Safe

암튼 요새 사키 커뮤니티에서 조금 활동 재개 했습니다.

..뭐.... 알바도 구해야하지만

즐길건 즐기면서 할려구요.

많이 놀러와 주세요.

http://cafe.naver.com/sakiyosumi.cafe?iframe_url=/MyCafeIntro.nhn%3Fclubid=25439681

그 조카와 삼촌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 이 소설은 시노하유 SS입니다.

※ 시노하유 16화까지 보시고 나서 보시는 것이 이해가 빠릅니다.

※ 16화까지 본 전제하에 쓰여진 글이기 때문에 네타나 원작을

안 보시면 모를 것이 있습니다.

※ 배경은 16화 후에 시노가 6학년일때에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점입니다.

※ 시노의 이미지가 조금 다를 수가 있습니다.

※ 이 이상 괜찮다면 진행해주세요.

 

 

 

 

??? [..ㅅ노... 시노...]

 

..으...응..

 

??? [..잠깐 누나... 자는 애 억지로 깨우는 거.. 아냐..?]

 

..삼...촌...? ..그리고... 누구...?

 

??? [무슨 소리야? 너 올때까지 얘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무척.. 그리운...

 

??? [켁.. 그럼 내 잘못이란거야?]

 

목..소리....

 

??? [당연하지! (와, 즉답이냐고...) 시노.. 시노..?]

 

ㅇ..엄마...?

 

??? [시노...]

 

엄마... 엄마...!

 

 

 

 

코스케 "시노, 얼른 일ㅇ..."

 

시노 "..엄마..?"

 

코스케 "..어이 시노 잠 덜 깬거야?"

 

시노 "어라...? 삼촌..?"

 

코스케 "별일이네, 니가 늦잠을 다 자지 않나, 잠 덜 깨있지 않나.. 그건 그것대로 신선한데..."

 

코스케 "오늘 학교 안 늦겠어?"

 

시노 "..아...아앗..!" [다다다닷]

 

[잠시 후]

 

시노 "삼촌 나 다녀올게!"

 

코스케 "차로 데려다줄까?"

 

시노 "아니야! 밥 먹은뒤에 설거지는 싱크대에 둬!"

 

코스케 "알았어 다녀와"

 

[달칵]

 

코스케 "...누나 꿈을 꾸는 걸 본건 오랜만이네...."

 

 

 

 

 

코스케 "란 일이 있었는데 말이다..."

 

스도우 "..아아.."

 

코스케 "...그 녀석은 내가 조금이라도 의지가 안되는건가.."

 

스도우 "..아아.."

 

코스케 "..아니면 내가 부족한건가..."

 

스도우 "...어이.. .....ㅋ...리처드슨"

 

코스케 "..어이 임마! 너 내 이름 여전히 기억 못하는거냐?!"

 

스도우 "그도 그럴게 밋밋한 이름이잖냐?"

 

코스케 "어디가 밋밋한 이름이냐!"

 

스도우 "자자 진정하라고 리처드슨"

 

코스케 "내 이름은 코스케라고!!"

 

스도우 "참나.. 까다롭긴.. ..코스케"

 

코스케 "이제야 제대로 부르는거냐고"

 

스도우 "어쨌든 그 나이대의 어린애가 부모의 품이 그리운 건 당연한 거잖아?"

 

스도우 "니가 아무리 잘해줘도 아이는 부모를 그리워하는 법이라고"

 

스도우 "그러니까 신경쓰지말고 평소대로 대하라고"

 

코스케 "..."

 

스도우 "뭐야?"

 

코스케 "..아니.. 의외로 제대로 들어주고 있었잖아.. ..네 녀석..."

 

스도우 "아니, 그저 책에 있는 대사를 읋은 것일뿐이다."

 

코스케 "어이어이!"

 

스도우 "어쨌든 틀린 소리는 아니잖아?"

 

코스케 "........하긴... ..고맙다"

 

스도우 "그리고 잘 키워서 20살이 되면 내게 넘겨라"

 

코스케 "닥쳐라 로리콘"

 

스도우 "로리콘이라니! 나는 20살이 넘지 않는 꼬맹이는 관심이 없다고!"

 

코스케 "닥쳐!"

 

 

 

 

 

 

쿄우카 "시노가 늦게 오다니 별일도 다 있네" [탁]

 

시노 "하하.. 늦잠을 자는 바람에.." [탁]

 

칸나 "론! 핑화 도라 1 2판 30부는 2900!"

 

시노 "앗..."

 

쿄우카 "아아.. 이번에도 칸나가 1위인가? 시노는 오늘 계속 4위네.. 무슨일 있어?"

 

시노 "아니.. 아무것도 아냐."

 

쿄우카 "..그래...?"

 

칸나 "다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어쩔꺼야?"

 

친구 A "미안, 나는 이번에 가족여행 가게되서..."

 

친구 B "나도.. 이번에는 좀.."

 

쿄우카 "나는 여관 일을 돕느라 좀 힘들것 같아, 시노는?"

 

시노 "..응 나도 삼촌이랑 파티하기로 해서.."

 

쿄우카 "..그래...?"

 

칸나 "이런.. 예정없는 건 나뿐인가! 쿄우카! 크리스마스에 자러 가도 되?"

 

쿄우카 "그래그래"

 

칸나 "좋아! 그럼 마작 다시 해볼까!"

 

시노 "..응!"

 

쿄우카 "..."

 

 

 

 

 

스도우 "그런데 너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어떻할거냐?"

 

코스케 "엉? 일은 쉬니까 알바해야지"

 

스도우 "조카는 안 챙겨도 되냐?"

 

코스케 "아아.. 매년 친구들이랑 놀고는 했으니까, 들어오기 전에 들어가면 되지"

 

스도우 "그러냐? 그럼 내가 아르바이트 알아봐줄까?"

 

코스케 "오오.. 그거 고마운걸!"

 

 

 

 

 

 

코스케 "..그렇게 되서 크리스마스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될 것 같아"

 

시노 "...응.."

 

코스케 "이야.. 역시 친구는 있고 볼 일이라니까"

 

시노 "...응.."

 

코스케 "그래서 시노는 크리스마스날 어떻하기로 했어?"

 

시노 "...응... ..으응? ..평소처럼 만나서 놀기로 했어"

 

코스케 "그거 참 다행이다. 갖다오면 삼촌이랑 크리스마스 파티하자고!"

 

시노 "...응!"

 

 

 

 

 

[~♪ ~♬]

 

칸나 [여보세요?]

 

시노 "아.. 칸나쨩"

 

칸나 [시노? 시노야?]

 

시노 "응.. 실은..."

 

칸나 [있지! 들어봐, 들어봐!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왠일로 부모님 두분 다 계실 수 있다는 것 있지?]

 

시노 "..그래?"

 

칸나 [응응!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몇년만에 같이 크리스마스를 지낼 수 있어!]

 

시노 "잘 됬다!..."

 

칸나 [그런데 무슨 일이야?]

 

시노 "응? 아니.. 아무것도 아냐! 축하해 칸나쨩!"

 

칸나 [응, 고마워! 그럼 다음에 보자!]

 

시노 "응!"

 

[♩-  ♩- ♩-]

 

시노 "..."

 

 

 

 

 

[크리스마스 이브]

 

코스케 "그럼 다녀올게!"

 

시노 "잠깐 삼촌! 도시락 도시락!"

 

코스케 "아아! 항상 고마워! 다녀올게! 조심히 놀다와! 알겠지?"

 

시노 "응! 삼촌도 조심히 일하고 와!"

 

[달칵]

 

시노 "..자... 그럼.. 빨래부터 해볼까..."

 

 

 

 

 

코스케 "스도우에게 연락받으셨죠? 제가 바로 코스케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직원A "잘 부탁해요. 오늘 할 일은 이 인형옷을 입고 호객행위를 하면 됩니다."

 

코스케 "루돌프.. 인가요?"

 

직원A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코스케 "잘 부탁드립니다!"

 

 

 

 

코스케 "의외로 불편하진 않네.. 음.. 그럼 시작해볼까..."

 

코스케 "거기가는 커플! 루돌프가 추천하는 카페에서 쉬지 않겠습니까?"

 

코스케 "맛있는 케이크도 있어요!"

 

코스케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가 있습니다!"

 

 

 

 

코스케 "슬슬 점심 때인가... 시노는 재밌게 놀고 있으려나... ....어레? 저 애는..."

 

 

 

쿄우카 "엄마도 참.. 미리미리 확인 좀 하시지..."

 

코스케 "어이-"

 

쿄우카 "...?"

 

코스케 "이쪽이야-"

 

쿄우카 "..어라? 분명 시노쨩의...."

 

코스케 "삼촌이지. 너는 시노의 친구지?"

 

쿄우카 "네, 그런데요?"

 

코스케 "이야이야, 항상 우리 시노가 신세지고 있네요."

 

쿄우카 "아니요. 이쪽이야말로.. 그런데.. 이런 곳에서 그런 걸 입고 뭘 하고 계세요?"

 

코스케 "응? 크리스마스 아르바이트지. 너는... 으..음..."

 

쿄우카 "쿄우카에요."

 

코스케 "그래. 쿄우카양은 여기서 뭘 하는거야?"

 

쿄우카 "부모님이 깜빡한 물품이 있어서 사서 돌아가는 길인데요."

 

코스케 "아, 그래? 오늘은 우리 시노를 잘 부탁해!"

 

쿄우카 "...? 네?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코스케 "...? 무슨 말이냐니.. 쿄우카양 집에서 매년 하던 파티를 하는 것 아니었어..?"

 

쿄우카 "..시노가... 시노가 그렇게 말했어요?"

 

코스케 "어..? 어어..."

 

쿄우카 "..에휴... 정말이지.. 그 애는...!"

 

코스케 "..? 쿄우카양?"

 

쿄우카 "...아저씨 사실은...."

 

 

 

 

 

[~♪ ~♬]

 

스도우 "네네 갑니다- 여보세요? 스도우 만물상입니다"

 

코스케 [스도우! 바쁘냐?!]

 

스도우 "아니, 한가하다만.. 너 한창 아르바이트 중 아니었냐?"

 

코스케 [지금도 도중이야!]

 

스도우 "그런데 목소리가 왜 그렇게 다급하냐?"

 

코스케 [그럴만한 일이 있어서 그래..! 스도우 친구로서 부탁 하나만 할 수 없겠냐?!]

 

스도우 "...나 돈없다?"

 

코스케 [그런 게 아니라..! 일단 내가 하는 아르바이트 장소로 와줘..!]

 

스도우 "도대체 무슨ㅇ... ..이자식이 먼저 끊기는... 참나.. 무슨일인지..."

 

 

 

 

 

 

쿄우카 "다녀왔습니다."

 

쿄우카 엄마 "어서오렴"

 

쿄우카 "저.. 엄마"

 

쿄우카 엄마 "왜?"

 

쿄우카 "..나... 지금 가야될 곳이 있어"

 

쿄우카 엄마 "....꼭 가야하는 곳이니?"

 

쿄우카 "응.."

 

쿄우카 엄마 "..알았다. 갖다오렴 늦지는 말고"

 

쿄우카 "..고마워요. 그럼 다녀올게요! 아빠 다녀올게요!"

 

쿄우카 아빠 "그래! ...무슨일일까...?"

 

쿄우카 엄마 "나도 몰라요. 다만... 무척이나 중요한 일 같았으니까..."

 

 

 

 

 

칸나 "응...? 쿄우카잖아..? 여보세요?"

 

칸나 엄마 "칸나- 어서 와-"

 

칸나 "네- 잠깐만- ..응... 응응... ...."

 

칸나 엄마 "칸나-"

 

칸나 "....그.. 바보가..! 엄마! 나 급한일이 생겨서..! 다녀올게요!"

 

칸나 엄마 "잠..깐! 칸나! 어딜가는거니?!"

 

 

 

 

 

 

스도우 "그래서 왔다만... 무슨일이냐?"

 

코스케 "일생일대의 부탁이다! 내 대신 이 아르바이트 해줘!"

 

스도우 "하?"

 

코스케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 부탁이야..!"

 

 

 

 

 

스도우 "....후.. 정말이지.."

 

코스케 "..."

 

스도우 "..과연 나나선배의 딸이랄까... 어쩜 그런 점만 닮는지..."

 

코스케 "..."

 

스도우 "...하.. 알았다 내가 책임지고 맡아주마"

 

코스케 "...스도우!"

 

스도우 "다만.. 공짜는 없다? 나중에 한턱 단단히 쏘라고"

 

코스케 "...고마워! 이 은혜는 안 잊는다."

 

스도우 "됬고 얼른 가봐, ...소중한 사람이 기다리고 있잖아?"

 

코스케 "..그래 그럼...!"

 

 

 

 

 

 

 

 

[..하하... 하하하....]

 

..무슨 소리지....?

 

[하핫... 하하핫......]

 

...이..건.....

 

코스케 [이건 어떠냐!]

 

시노 [아, 그거 론이야!]

 

코스케 [으아아아악!!!]

 

시노 엄마 [잠깐 코스케 아직 끝난 게 아니라고..?]

 

코스케 [ㅅ...설마...!]

 

시노 엄마 [나도 론 더블론이네!]

 

코스케 [으아앆!!!]

 

시노 엄마 [시노 잘했어! 예이-]

 

시노 [예이-]

 

...언제나 크리스마스날 모여서 함께 있던 추억...

 

그치만... 그치만... 엄마는 이제...

 

 

 

 

 

시노 "...응... 깜빡... 잠들었나..."

 

[띵동- 띵동-]

 

시노 "어라..? 누구지.. 이 시간에..."

 

[띵동- 띵동-]

 

시노 "네엣! 나가요!"

 

[달칵]

 

시노 "어라..? 쿄우카쨩..? 칸나쨩...?

 

쿄우카 "내가 오른쪽"

 

칸나 "그럼 내가 왼쪽이네"

 

시노 "무슨소리야? 그보다 어째서 이시간에 둘이 우리집...으으으?"

 

쿄우카 "아.. 시노 볼 말랑말랑하다."

 

칸나 "진짜네? 말랑말랑"

 

시노 "뭐 아는거야아아아? (뭐하는거야?)"

 

칸나 "너도 참 바보다. 왜 거짓말을 왜 해 거짓말을"

 

시노 "우웅웅?"

 

쿄우카 "그러니까 이건 그 벌-"

 

시노 "아흐다구우-"

 

칸나 "말랑말랑한게... 이거 재밌어지네..."

 

쿄우카 "그러게.. 조금.."

 

시노 "우우우우..."

 

[다다닥... 끼익!]

 

코스케 "어이.. 헉... 어이... 헉... 헉... ㅈ...잠깐 숨 좀 고르고..."

 

시노 "아...라..? 사소? (어라? 삼촌?)"

 

쿄우카 "왔네요. 아저씨"

 

코스케 "헉..헉.. 아직.. 아저씨라.. 불릴 나이는 아니다만... 후.."

 

코스케 "그보다.. 후우.. 눈앞에서 우리 조카를 괴롭히는 건 그만두지 않을래?"

 

칸나 "후후.. 그건 못하겠는데..."

 

쿄우카 "..원래대로라면 한참을 더 해줘야하지만.. 칸나"

 

칸나 "응 알았어"

 

시노 "우우.. 둘 다 너무하다구.. 그보다 삼촌 무슨일이야? 뭐 빼놓고 갔어?"

 

코스케 "...하아.. 그래"

 

시노 "어떤건데? 잠깐 기다려. 가져올테니까.."

 

[딱콩]

 

시노 "아얏..."

 

코스케 "..너 말야... 왜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거야?"

 

시노 "엣..?"

 

코스케 "..이 삼촌으로는 의지가 안되니?"

 

시노 "엣..?! 그렇지 않아!"

 

코스케 "아니면.. 역시 누나가 아니면 안되는거니?"

 

시노 "..! 그..그런게 아니야..!"

 

코스케 "..그럼..! 도대체 왜! ... 그러는거야..?"

 

시노 "그치만... 그치만...!"

 

시노 "그럼.. 삼촌도.. 떠나가버릴지도 모르는 걸..!

 

코스케 "!!"

 

시노 "엄마도...! 엄마도..! 갑자기..! 떠나버렸으니까...! 없어져버렸으니까...!"

 

코스케 "..시노..."

 

시노 "내가 좀 더 잘하지 않으면... 엄마가... 엄마가.."

 

시노 "돌아오지 않을 지 모르니까... 그러니까.."

 

[와락]

 

코스케 "...바보녀석.."

 

시노 "..삼촌...?"

 

코스케 "누가 널 버리고 가겠어..! 대체 누가 널 버리고 가겠냐고..!"

 

시노 "삼촌..."

 

코스케 "그 바보 누나도 널 버리고 간게 아니라고!"

 

시노 "..."

 

코스케 "그저.. 그저... 바쁜 것일테니까.."

 

시노 "..."

 

코스케 "..지난번에 말했잖아..! 누나가 바쁠 동안은.."

 

코스케 "바로 내가.. 부모니까.."

 

시노 "..."

 

코스케 "..."

 

시노 "..."

 

코스케 "...시노?"

 

시노 "..흑..."

 

시노 "흑...으앙.... 으아아아앙..!!"

 

코스케 "시노.."

 

시노 "으아앙... 으앙.."

 

코스케 "..그래그래... 착하지.."

 

시노 "흑.. 으앙... 멈마는.. 흑... 바보야...!"

 

코스케 "그래그래..."

 

코스케 '그 후로 시노는 정말 엄청나게 울었다. 울어도 내 앞에서는 한번도 운 적없는 이 아이가

처음으로 마음놓고 우는 걸 보고 안쓰럽고 그리고 한편으로는 안심했다.'

 

 

 

칸나 "..이만 가자..."

 

쿄우카 "..응..."

 

칸나 "...[훌쩍].."

 

쿄우카 "..뭐야... 칸나 우는거야?"

 

칸나 "ㄱ..그럴리가 있어! 쿄우카야말로 얼굴이 빨갛잖아!"

 

쿄우카 "ㅊ..추워서 그런 것 뿐이야."

 

칸나 "나도 추워서 그런 것뿐이야"

 

 

 

 

 

코스케 "...잠들었네.."

 

시노 [훌쩍] "...엄마...."

 

코스케 "..." [쓰담]

 

어이 누나.. 보고 있어?

 

..시노가 누나를 보고싶어해

 

지금쯤 대체 어디서 뭘 하고 있는거야..?

 

얼른 돌아와서 시노의 곁에 있어달라고...

 

....

 

..

 

 

 

 

 

코스케 "으...음.... ..잠..들었었나..?"

 

시노 "삼촌! 일어나!"

 

코스케 "음..."

 

시노 "아침먹어!"

 

코스케 "..아침부터 기운이 넘치네. 무슨일 있어?"

 

시노 "헤헤.. 이거봐봐 이거! 엄마한테 온 소포야!"

 

코스케 "..헤... ...! 누나한테? 어디 봐봐..!"

 

그 소포에는 주소도 이름도 안 적혀있었지만

 

안에는 시노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과

 

간략한 편지가 들어있었다.

 

그걸 받은 시노는 무척이나.. 무척이나 행복해보였다.

 

코스케 "..잘됬네 시노"

 

시노 "응!"

 

정말이지.. 우리 누나지만 자기 멋대로인 사람이다.

 

..그래도 뭐.. 됐나...

 

시노가 저렇게 기뻐하니까..

 

시노 "아..! 삼촌! 메리 크리스마스!"

 

코스케 "아아.. 메리 크리스마스, 시노"

 

─────────────────────────────────────

안녕하세요. 간만에 보는 분도

처음 보는 분도 반갑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노하유 ss를 써봤는데요.

제 안의 시노는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으며 어리광을 부릴 줄 모르는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번쯤은 누군가의 품안에서 맘껏 어리광을 부릴 수 있는 시노를 그려주고 싶었네요.

어떠셨나요? 잘 전해졌나요?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시노는 행복해지길 바라면 시노하유는 해피엔딩을 맞이하길 바랍니다.

뭐든 해주고 싶은 마음이네요. 다들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웃음]

 

이런 제 기분이 조금이라도 전해졌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그럼 언젠가 또 다른 곳에서


[그 바람과 돛의 이야기] 새로운 만남과 멈춰있는 바람 - 2화 ┖ 사키 2차 창작

동장전

 

동가 - 유메노 마호 25000

남가 - 스가 쿄타로 25000

서가 - 하라무라 노도카 25000

북가 - 미야나가 사키 25000

 

 

"시작은 마호부터인가요?"

 

"룰은 작년 인터하이 룰로 하자구"

 

"그렇다면 아카도라가 있는거군요."

 

"2년 전에 처음 들어왔을때 같네"

 

"후후.. 그러네요. 지금은 저희가 선배지만요"

 

"그럼 마호부터 시작합니다!"

 

 

동 1국

 

도라 표지 패

 

마호 배패

 


 
"역은 없지만 텐파이 상태네요.."

 

"..후미나라고 했나? 후미나라면 어떻게 하겠어?"

 

"네? 저는 마작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래?"

 

쿄타로 기리 

 

 

"퐁!"

 

마호 기리

 

 

"..어째서...?"

 

"..?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아..아니에요. 혼잣말이에요."

 

"..."

 

한마디이지만 유키는 후미나의 발언의 뜻을 알고 있었다. 자신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

자풍패도 아니고 장풍패도 아닌 서패를 가져오면서 아토츠게를 만들어버린 마호의 선택은

일반적인 것이 아니었으니까

 

 

쿄라로 기리

 

노도카 기리

 

사키 기리

 

마호 츠모

 

"캉!"

 

신도라 표지패

 

영상패에서 가져온 패를 마호는 그대로 내리치면서 말했다.

 

"츠모! 영상개화! 도라 3 아카 1 4000 ALL 입니다!"

마호 공개 패

 

    

 

점수

 

유메노 마호 - 37000

스가 쿄타로 - 21000

하라무라 노도카 - 21000

미야나가 사키 - 21000

 

 

 

"마호가 지난번보다 능력을 다루는 게 좀 더 능숙해진 것 같네요.."

 

"아직은 멀었다구"

 

"... 저 아이도.. ..능력을.."

 

동 1국 1본장

 

"마호, 더블리치!"

 

"이건.."

 

"시라이토다이의..."

 

"오오호시 아와이인가.."

 

"하지만.."

 

"캉! 츠모! 영상개화! 2판의 60부는 1000/2000 입니다."

 

"으에에.."

 

"사키 같이 강한 지배력을 가진 상대에게는 소용없지"

 

"알겠나요? 마호 마호는 너무 리치를 빨리거는 경향이 있어요."

 

"으으.. 네..."

 

현재 점수

 

유메노 마호 - 35000

스가 쿄타로 - 20000

하라무라 노도카 - 20000

미야나가 사키 - 25000

 

 

 

동 2국

 

마호 배패

 

'이번에야말로.. 다시..!'

 

"캉!"

 

마호 영상 패

 

"윽.. 다음 깡으로는.."

 

마호 기리

 

"론! 리치 탕핑 이페코 도라1 아카1 12000 입니다"

 

"으에에.."

 

"여전히 수비가 약하네요"

 

"마호는 아직도 기초가 부족하군요"

 

"으으으.."

 

현재 점수

 

유메노 마호 - 23000

스가 쿄타로 - 20000

하라무라 노도카 - 32000

미야나가 사키 - 25000

 

동 3국

 

쿄타로 배패       

 

마호 배패

 

마호 츠모 패

 

'이건 필요없어요..'

 

마호 기리

 

"론! 동 혼일 도라1 아카1 8000"

 

"으에에.."

 

"..방어가 정말 약하네요"

 

"..예상을 넘어섰다구..."

 

현재 점수

 

유메노 마호 - 15000

스가 쿄타로 - 28000

하라무라 노도카 - 32000

미야나가 사키 - 25000

 

오라스

 

'..여기서... 여기서 아무것도 못하면.. 마호는.. 1년전과 다를 게 없는거에요..!'

 

찌릿-

 

"..!" x3

 

"..? 사키? 괜찮아요?"

 

"유키 선배? 후미나씨"

 

"..응 아무것도 아니야 노도카쨩"

 

"..별 일 아니라구"

 

"..아무것도 아닙니다. 괜찮아요"

 

'이번에는 코로모쨩인가..'

 

'동1국 이후에 잠잠하다 싶더니..'

 

'..예상 밖이네요... 그녀가 이런 능력을..?'

 

"그럼.. 갑니닷!"

 

도라 표지 패

 

마호 배패

 

'후후.. 이대로만 가서 마지막에 해저패로 나겠어요!'

 

"..."

 

쿄타로 기리

 

신 도라 표지패

 

"..캉"

 

'..사키? 지금 상황에서 캉을 해도..'

 

'..! 사키 선배가 캉을..?! 아니... 지금은 마호의 지배력이..!'

 

"..라고 생각했겠지만... 마호쨩? 선배를 얕보면 안되겠지?"

 

오싹-

 

그 순간 노도카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느꼈다.

마치 칼이 목에 닿는듯한 서늘한 느낌을

 

"..? 다들..? 무슨일이죠?"

 

노도카만이 멍하니 일어난 사람들을 번갈아보며 영문모를 눈빛으로 보고 있었다.

 

사키 기리

 

"자자, 마호 차례야"

 

"..아..앗..! 네..네엣!"

 

그 말을 기점으로 압박은 줄어들었고 멈췄던 시간이 다시 흐르는 것처럼 느껴졌다.

 

"..사키 너 임마... 내가 작탁에 있을 때는 좀 그만둬줄래 그거"

 

"하하.. 미안 쿄쨩"

 

'..아무리 사키 선배라고 해도..! 지금은 마호의 지배력이 우선 이에요..!'

 

마호 츠모 기리

 

'그보다.. 사키 선배의 캉으로 순서가 밀려났어요.. 되돌릴려면...!'

 

쿄타로 츠모

 

'1샄인가.. 지금 시점에서는 필요 없겠지...'

 

쿄타로 기리

 

'..왔어요!'

 

"캉!"

 

'이걸로 마호가 이겼..!'

 

"창캉! 그 캉 성립하지 않아. ...였나?"

 

"..에?"

 

사키 공개 패    

 

"창캉 도라5 18000 이야"

 

"ㄱ..그런..."

 

최종 점수

 

유메노 마호 - -3000

스가 쿄타로 - 28000

하라무라 노도카 - 32000

미야나가 사키 - 43000

 

 

마호는 그대로 작탁위로 뻗어버렸다.

 

"..선배 지금 미야나가 선배가 어떻게 한거죠?"

 

"..음... 그러니까.. 방금 마호가 썼던 능력은 알지?"

 

"아마도.. 작년에 아마에 코로모씨의.. 이샹텐 지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응, 마호는 이번에는 코로모쨩의 능력을 복사했지만"

 

"그걸로는 왕패까지 지배하지 못했던 거니까"

 

"사키쨩이 영상패에서 유효패를 가져온거지"

 

"뭐.. 작년에 코로모쨩은 왕패마저 지배했으니까 마호도 아직 멀었단거라구"

 

"아직은.. 인가요?"

 

"..뭐... 강해진다면 정말로 사키쨩을 넘어설지도"

 

그렇게 말하면서 방금 철저하게 깨진 후배를 바라보는 유키였다.

그런 마호에게 노도카가 살며시 다가가..

 

"일어나세요. 이 바보"

 

살며시 춉을 날렸다.

 

"아팟?!"

 

"정말이지 마호는 1년 전과 뭐 하나 달라진 점이 없네요"

 

"에에.."

 

"이렇게 좋은 배패를 갖고 있으면서 굳이 깡을 한 이유가 뭔가요 대체"

 

"에에.. 그..그건 미야나가 선배를 동경하면서 하면 영상개화가.."

 

"후우.. 제가 누누히 말하지만 그런 오컬트가 있을리가 없잖아요?"

 

"에에.."

 

"..하라무라 선배는 여전하시네요"

 

"하하하- 노도카쨩이니까-"

 

 

 

 

 

 

 

"자- 그럼 이번엔 후미나쨩 차례라구-"

 

"에에.. 전 마작 잘 못하는데요.."

 

"자자- 그러지 말라구-"

 

"..그럼 알겠습니다"

 

"멤버는 아까랑 똑같이! 그럼 시작!"

 

'후우.. 마작...인가요.. ...참 오랜만에 작탁에 앉아보네요.'

 

그렇게 속으로 생각하는 후미나의 머릿속에는 어떤 풍경이 떠오른다.

 

믿을 수 있는 선배 같이 있으면 즐거운 친구 자신을 잘 따르던 후배

 

함께 마작을 치며 즐겁게 지.냈.던. 추억

 

그립고 그립지만 그만큼 다신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

 

그렇다. 마작은 그 기억과 같이 후미나가 가장 좋아하지 않는 일이었다.



 

─────────────────────────────────────

 처음 뵙는 분도 절 아시는 분도 안녕하세요.

시이니아입니다.

 

 이번에는 마호의 실력을 엿볼수 있는 편이 되었는데요.

..아직은 부족하달까... 이능력도 작력도 이제 막 초보자티를 벗어낸 마호입니다.

벗어낸 것은 초보자티 뿐이고 이제 막 룰을 다 깨우진 모습이네요.

..뭐... 솔직히 마호의 성장가능성은 어마어마하다곤 생각합니다만..

그것은 성장했을때의 얘기지요. 아직은 병아리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관점은 2년 후에 달라진 선배들의 모습입니다.

3학년이 되니 유키도 조금 어른스러워졌고 [분석이라던가..] 사키도 원래 있던 마물력 + 3학년까지의 경험이

합쳐져서 진정한 마물이 됬지 않았나 싶습니다. 성장한 사키는 일반인인 쿄타로조차 간단히 느낄정도로

두려운 모습이네요. 뭐.. SOA씨는 여전히 그런 걸 못 느끼시지만요. 

 

그리고 다음 편에서는 드.디.어 주인공의 실력이 나옵니다만은..?!

그건 어떨까나요.. 조금 네타를 해두자면.. 사키 본편에서의 사키가 처음 마작부에서 마작할 때와

비슷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그녀가 떠올린 사람들은 누구고!

마작을 왜 좋아하지 않는가!!! ..에 대해서는 차차 천천히 느긋하게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사키 2차 창작인 만큼 연재 속도도 본편 연재 속도에 따라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야]

 

그럼 이만 이쯤에서 오늘은 글을 마칠까 합니다. 언젠가 또 다른 곳에서 뵙기를

이상 시이니아였습니다.


[그 바람과 돛의 이야기] 새로운 만남 - 1화 2차 창작

만남과 이별의 계절 봄 그 계절이 키요스미 고교에도 찾아왔다. 파릇파릇한 신인생들을

환영하듯이 벛꽃이 하늘하늘 내려온다. 갓 입학한 학생들은 불안과 기대를 가슴에 품고서

새로운 시작과 만남으로 들떠있는 상태이다. 그렇게 시끌시끌한 학생들 사이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아이가 있었다.

 

"후후... 드디어! 노도카 선배와! 사키 선배가 있는! 이 키요스미 고교에 입학했습니다!"

 

"알았으니까 소리치는 건 그만둬줄래?"

 

"이럴 때가 아니면 언제 떠들라는거죠?! 히로 선배는 너무 냉정해요!"

 

아까부터 텐션이 높아보이는 이 소녀는 유메노 마호 이번에 입학한 신입생

 

"내가 냉정한 게 아니라, 마호가 텐션이 높은 것 뿐이야"

 

그 옆에서 비교적 침착한 이 소녀는 무로하시 히로코

키요스미 고교 2학년으로 중학교때의 마호의 선배이자 같은 마작부 동료였다.

 

"그치만 그치만, 드디어 그 세사람과 같은 마작부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구요!"

 

"하긴.. 마호는 그렇겠지"

 

그 세사람이란 카타오카 유키 하라무라 노도카 그리고 미야자키 사키 제 71회 인터하이때 키요스미 고교를 우승으로

이끈 멤버 중 하나이다. 마호는 매년 키요스미 고교에 합숙에 참가해서 그 실력을 몸으로

경험했었기 때문에 키요스미 고교에 마작부에 드는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었다.

 

"그리고 노도카 선배와 유키선배와 한팀이 되는 건 중학교 이후로 처음이니까요."

 

"..그렇네"

 

중학교 때 이 두사람과 하라무라 노도카 카타오카 유키 로 인터하이 예선에 나갔던 적이 있다.

결과는... 결코 좋다고 말할 수 없는 성적이었지만

 

"이번에야말로.. 선배들과 함께 인터하이를 가는거에요! 그리고 우승!"

 

"응 ..그래야지"

 

그리고 잠시 조용해지며 투지를 다지는 둘이였지만

 

"후후.. 그리고 마호가 동경하는 선배들을 뛰어넘겠어요!"

 

오오오오 하면서 터무늬없는 소리를 하는 후배를 보고는

 

"..."

 

할말이 없어지는 히로코였다.

 

 

 

 

 

 

 

"히로선배는 몇반인가요?"

 

"B반 마호는?"

 

"마호는 A반이에요."

 

"그런가.. 운동회 같은 때는 서로 적이 되겠네"

 

"그..그런..! 히로선배는 적이었던건가요?!"

 

"...어이어이"

 

"히..히로선배는.. 배신자!!!"

 

"잠깐! 복도에서 뛰지마! ..앞! 앞에 봐!"

 

"응?"

 

쿵- 콰당!

 

요란한 소리가 들리고 마호 밑으로 한 여자애가 깔려있었다.

 

"이런.. 괜찮아 마호?"

 

"아얏.. 괜찮..습니다앗.. ...! ..괘.. 괜찮나요?"

 

 "네, 괜찮아요. 그보다 복도에서 뛰면 안되죠?"

 

"..네넷! 죄송합니다!"

 

"후훗.. 그럼 이만"

 

"쿨한 사람이네.. ..마호?"

 

"..머..머... 멋있어요! 저도 저렇게 멋진 대사를 해보고 싶어요!"

 

"...반성 전혀 안 했네 이녀석.."

 

 

 

 

 

"그럼 히로선배! 이따 봐요!"

 

"응"

 

"후후.. 얼른 끝나고 마작 부실로 마호가 1등으로 도착하는거에요!"

 

드륵-

 

"어디 앉는게 좋을까요? 음... ..어라? 저 사람은..."

 

교실을 둘러보던 마호는 어느 한곳에서 시선이 박혔다.

햇빛을 머금은 금색의 머리카락과 단정한 자세

멍하니 창가를 바라보던 그녀가 이쪽을 돌아보자 성큼성큼 다가가 마호가 인사했다.

 

"저기 아까는 죄송했습니다!"

 

"아아.. 그쪽도 신입생이었군요"

 

"네! 유메노 마호라고 해요! 잘 부탁드려요!"

 

"네, 잘 부탁해요. 저는 후미나 아이코에요"

 

"후미나씨인가요! 이쁜 이름이네요!"

 

"어머? 그래요? 유메노씨도 이쁜 이름인걸요?"

 

"헤헤.."

 

"후후.."

 

 

 

 

 

"후미나씨는 어째서 키요스미에 들어오셨나요?"

 

자기소개 도중 심심해진 마호가 소근거리며 후미나에게 물었다.

 

"..별 다른 이유는 없어요. 유메노씨는요?"

 

"후후.. 마호는 마작부가 있기 때문이에요!"

 

"..마작부?"

 

"모르셨어요? 재작년에 71회 인터하이에서 우승한 것이 바로 이 키요스미 마작부에요!"

 

"어머.. 그랬나요? 마작은 관심이 별로 없어서.."

 

"후후.. 엄청 재밌다구요! 후미나씨도 한번 가볼래요?"

 

"..? 어디를..?"

 

"키요스미 마작부에요!"

 

 

 

 

 

 

 

방과 후 무라하시 히로코는 복도에서 마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히로- !"

 

"마호! 늦었잖아"

 

"미안해요. 마호가 길을 잃어버려서.."

 

"그런데 뒤에 그 사람은.."

 

"아아..! 이번에 친구가 된 후미나 아이코씨에요!"

 

"후미나 아이코라고 합니다."

 

"아, 네! 무라하시 히로코라고 합니다."

 

"마호가 마작부에 같이 가보자고 했어요!"

 

"..마호 너.. 억지 부린건 아니겠지...?"

 

"..그..그렇지 않아요!"

 

마호를 집요하게 노려보다가 후미나쪽을 쳐다보자

후미나가 쓴웃음을 지었다.

 

 

 

'에.. 저 마작은 관심없는데...'

 

'분명 재밌을거에요! 같이 가요! 네?"

 

 

 

 

"유.메.노...!"

 

"잠깐! 아파아앗! 아프다구요! 히로!"

 

 

 

 

"정말 죄송해요! 후미나씨 마호는 대부분 이런식이라.."

 

"아니아니, 괜찮아요"

 

"정말.. 후미나씨가 괜찮다는데 말이에요.."

 

"유.메.노..!"

 

"히익..!"

 

히로의 목소리에 마호가 후미나 뒤로 숨어버렷다.

 

"자아자아-"

 

진정하란는듯이 히로에게 말하는 후미나

마작부에 도착하기 전까지 이런 템포는 반복되었다.

 

 

 

 

키요스미의 구석진 자리에 있는 한 건물 그 건물에 테라스에는 파라솔과 선탠용 의자가 있었다.

그 중 하나에 누워있던 작은 소녀가 심심하다는 듯이 입을 열었다.

 

"늦- 는다구- !"

 

그 말을 받은 것은 컴퓨터 앞에서 조용히 패보를 정리하고 있던 소녀였다.

핑크색 긴 생머리를 귀 뒤로 넘기며 고개를 테라스쪽으로 꺽고 입을 열었다.

 

"이제 막 끝났으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요. 유키"

 

"그치만 심심한건 심심하다구-"

 

유키라고 불린 소녀는 몸을 비틀면서 안쪽을 향해 말했다. 그 말을 받은 것은 안쪽에서 앉아서 책을 읽으면서

차를 마시던 소녀였다.

 

"이제 조금 있으면 올거야- 유키쨩"

 

"아아- 그럼 타코스파워나 충전해놓을까.. 쿄타로! 타코스라구!"

 

"네네- 여기"

 

똑- 똑-

 

"계세요? 마호랑 히로코에요. 문 열어주세요."

 

"오오- 왔다구!"


덜컥-

 

"어서오라구! 여기가 바로 키요스미 고교 마작부라구!"

 


 

 

 

"늦었다구! 마호!"

 

"죄송해요. 마호가 길을 헤메다 와서.."

 

"오랜만입니다. 카타오카 선배, 하라무라 선배랑 미야나가 선배도 잘 계셨나요?"

 

"오오, 히로코도 잘 왔다구!"

 

"오랜만이네요. 마호쨩 히로코"

 

"오랜만이야, 마호쨩 히로코쨩"

 

"선배선배! 오늘은 마호가 또 한명의 마작부원을 데려왔어요!"

 

"아직 마작부원 아니잖아.."

 

"오오..! 잘했다구! 마호! 이걸로 우리 키요스미 마작부도 6명이 되는 건가..!"

 

"아니, 선배 아직 들어오겠다고 말 안했다구요.."

 

"그럼, 들어와주세요!"

 

"저.. 아직 들어오겠다고는 한 적 없는 것 같은데..."

 

문 바깥쪽에서 한 소녀가 그렇게 말하며 들어오자

 

찌릿- !

 

카타오카 유키와 미야자키 사키가 제일 먼저 반응을 보였다. 마치 엄청난 것을 봤다는

듯이 벌떡 일어나 들어온 여자아이를 쳐다보는 그 둘을 보고는 다들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유키 선배? 사키 선배?"

 

"유키? 사키? 왜 그러죠?"

 

"카타오카 선배? 미야나가 선배?"

 

 셋의 말에도 신경쓰지 않고 둘의 시선은 방금 들어온 여자애에게서 떨어지지 않았다.

이 둘이 이 여자애를 보는 것은 태양빛을 머금은듯한 긴 금발도 아니고 남자든 여자든

보고나서 한번쯤은 돌아볼듯한 외모도 아니고 자신들에게는 없는 1학년치고는 나올곳은

나오고 들어갈 데는 들어간 몸매도 아니었다.

 

'..이 애... 강해..!'

 

'...코로모나 언니와 같은 느낌..!'

 

바로 터무늬없이 느껴지는 오싹오싹해지는 느낌떄문이었다. 속칭 '마물' 이라 불리는

소수의 강한 플레이어들에게만 느껴지는 그런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유키? 사키?"

 

"..아..무것도 아니라구"

 

"..응 별일 아니야"

 

그렇게 말하면서 태연히 말을 잇는 둘이었지만

 

'..이번에는 우승을 노려봐도 되겠다구'

 

'...이렇게 강한 애가 들어와준다면..'

 

속으로는 이런 생각을 하는 둘이었다.

 

 

 

 

 

 

 

"그럼.. 일단 자기 소개부터 할까! 아! 나는 카타오카 유키 3학년 이 키요스미 마작부의 부장이라구!"

 

"저는 하라무라 노도카 3학년 부부장이에요."

 

"미야나가 사키야, 마찬가지로 3학년 잘 부탁해"

 

"스가 쿄타로 (내 하인이지) 나도 3학년이다. 어이! 잘 부탁한다"

 

"무라하시 히로코입니다. 2학년이고 잘 부탁드려요"

 

"마호는 유메노 마호라고 합니다! 이번에 새로 들어온! 1학년이에요. 잘 부탁드려요!"

 

"후미나 아이코라고 해요. 이번에 입학한 1학년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그럼그럼 바로 실력테스트닷!"

 

"에에?! 바로인가요?!"

 

"당연하죠. 이번 기회에 마호쨩의 기초가 얼마나 늘었는지 봐야겠어요."

 

"에에.."

 

"각각 한명씩 동장전으로 하는 걸로 하죠."

 

"각각 한명씩이라면.."

 

"저희 3학년 3명과 1학년 1명씩 차례대로 두는걸로 하죠"

 

(에.. 저는 단순히 견학을..) "그럼 시작하자구!"

"..후미나씨 미안해요 남의 말을 안 듣는 사람 투성이라"


─────────────────────────────────────

 안녕하세요.

절 아시는 분도 이번에 처음뵙는 분도 반갑습니다.

시이니아 입니다.


2차창작으로 생각해두던 소설을 써보았습니다만

글을 너무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필력이 너무 줄어들었네요.


연습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글이네요.

조금씩 능숙해져보겠습니다. 지적이나 태클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이번에는 여기서 이만 글을 마칠까 합니다. 그럼 또 다시 어딘가에서

 

ps : 으아아아 무라하시씨가 마호보다 선배였어..!

검색해도 안나오길래 동급생인줄.. ㅠ

수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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